◇ 인천 남동구한의사회가 새터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한의사회(회장 황성연)는 남동경찰서와 함께 지난 12일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 주공 14단지 주민센터에서 남동경찰서의 협조로 열린 이번 의료봉사는 새터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남동구 한의사회 봉사활동의 일부분이다.
이날 열린 의료봉사에서는 새터민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정신 심리적 질환, 소화기 질환, 근골격 질환 등에 대한 상담과 진료가 펼쳐진 가운데 50여명의 새터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남동구 한의사회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관내 새터민, 차상위 계층, 사할린 영구 귀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봉사 활동에는 황성연 회장, 이석호 원장(구월 한의원), 김재균 원장(황금손 한의원), 구현모 원장(차앤미한의원)이 참여했으며 황 회장은 “2010년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남동구 한의사회의 봉사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