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 2010년 3월 8일자-“연 관련 식품들 주한대사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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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20 11:14 조회6,100회 댓글0건본문
뉴스메이커- 황성연 한국전통의학연구소장
“연 관련 식품들 주한대사들에게 선보인다”
“연 관련 식품들 주한대사들에게 선보인다”
[747호] 2010년 02월 27일 (토) 박진우 기자 dalgigi@mjmedi.com
“연 관련 식품들 주한대사들에게 선보인다”
국회의원 회관서 열릴 ‘코리안 푸드송 콘서트’ 참여
황 원장이 천보공신단을 들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국회의원 회관서 열릴 ‘코리안 푸드송 콘서트’ 참여
황 원장이 천보공신단을 들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3월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대강당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코리안 푸드송 콘서트’가 바로 그것. 주한 외교사절 및 다문화 가정이 초청돼 2년 동안 공들여 만든 ‘김치’ ‘된장’ ‘고추장’ ‘불고기’ ‘비빔밥’ 등 5곡을 맛본다. 국제문화교류회와 (사)한국음식외교증진협회가 주최한다. 인천시한의사회 남동구 회장인 황성연 원장이 이끄는 한국전통의학연구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한방식품으로 참여합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전통 공신단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천보공신단’과 시흥시 특산품인 ‘연’을 활용한 식품을 각국 대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죠.”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연근 추출물을 포함하는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용 건강식품(제 10-0910622) 특허를 가지고 있다. 황 원장은 “동의보감에 의하면 ‘연을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를 이겨내며 배고픔을 모르며 연년한다’고 기록돼 있다”며 “연은 연꽃, 연잎, 연근, 연자, 연자육 등 각 부위 별로 효능을 지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약초”라고 강조했다.
연잎밥, 연고추장, 연밥식혜, 연잎김치, 연삼계탕, 연청포묵, 연만두, 연샌드위치, 연잎샐러드, 연피클, 연위스키, 연막걸리, 연잎차, 연꽃차, 연식혜, 연미숫가루 등 일반인이 즐기기 쉬운 음식들이 1차 샘플까지 나왔다. “이번 콘서트장을 찾은 분들과 우선 이 음식들을 나누고 3월 말 시흥시와 함께 2차 시연회를 가집니다. 또한 연근 성분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용 특허를 포함한 천보공신단 아이리스와 천보공신단 베터맨 총 2가지가 개발돼 3월 말경 시판될 예정입니다.”
황 원장은 맛 좋고, 몸에도 이로운 ‘연’을 많은 사람이 즐기고 건강한 불교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조계종단과 함께 음식 및 건강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연꽃 테마파크, 연등축제 등 다양한 불교문화 축제와 연천연염색, 연비누 만들기, 연요리 교실, 조각공원 및 예술인 작업촌 조성 등도 준비하고 있다.
전통 공신단 현대적으로 변용한 ‘천보공신단’ 소개
3월말 시흥시와 함께 연 관련 음식들 시연회 개최
조계종단과 손잡고 음식 및 건강식품 개발할 계획
3월말 시흥시와 함께 연 관련 음식들 시연회 개최
조계종단과 손잡고 음식 및 건강식품 개발할 계획
천보공신단이 무엇인지 물었다. “천보공신단은 ‘공신단’의 의약품 요소인 사향을 국내 자생식물인 배초향으로 대체해 개발한 식품”이라며 “현재 면역 증강 조성물 관련 특허 출원상태이고 2009년 말에는 미국 FDA 등록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천보공신단은 홍삼, 산수유, 당귀, 천마, 구기자, 산약, 배초향 등 경남 산청군이 인증한 11가지 청정약초와 시베리아산 최상품 녹용 분골을 섞은 뒤 배초향과 아카시아 천연꿀을 사용해 맛과 향을 보강시켰다.
황 원장은 3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릴 동경건강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천보공신단을 주 제품으로 한국의 전통 한방을 일본에 알릴 계획이다. 이 박람회는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의 대표적인 건강산업 박람회로 다른 나라에서도 전범으로 삼을 정도로 전통 있는 건강산업전이다.
황 원장은 3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릴 동경건강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천보공신단을 주 제품으로 한국의 전통 한방을 일본에 알릴 계획이다. 이 박람회는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의 대표적인 건강산업 박람회로 다른 나라에서도 전범으로 삼을 정도로 전통 있는 건강산업전이다.
이미 일본 바이어와 천보공신단 유통계약 관련 미팅을 진행 중이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계약 또는 MOU를 추진한다. 황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물론 일본의 대표적인 식품 및 건강, 의료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해 일본시장 점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황 원장은 10년 내 계획에 대해 “쉬는 날에는 인천 남동구 의약단체인 해피나우에서 봉사활동을 한다”며 “현재는 심신으로 때우고 있지만 물질적으로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의학계의 인재 양성 기반도 마련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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