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生活 3월호] 황성연 박사의 양생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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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27 17:49 조회7,151회 댓글0건본문
황성연박사(한의학:본초방제학)
한국전통의학연구소 연구소장이자 발효생활 제품개발 고문,현재 원광대 한방과학산업센터 센터장(교수)으로 한국산 천연약물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한방 신약 개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혈액순환,면역조절 등 분야의 각종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총 16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남성성기능,간 기능 회복,면역력 증진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획득했다. 연구원들과 함께 천연물 유래 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력의 거처이자 양기가 쌓이는 곳은 신장입니다. 그러나 정력이 최초로 시작되는 곳은 '비위',즉 소화기관 입니다. 잘 소화된 음식물에서 생명에너지인 '정'이 만들어져 신장에 쌓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정력을 증강시키려면 신장의 기운을 보충하면서 비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인체의 혈관은 16만km, 그중 말초혈 관계가 2/3 입니다. '당연히 되돌아 온다'= 기와 혈이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뜻을 가진 당귀는 말초혈 관계가 직접 작용, 막히지 않도록 시원하게 뚫어주며,피를 맑게 하고 혈전을 녹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뇌세포의 손상을 막고 독성물질을 차단해 뇌를 보호하여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달개비 한포대만 있으면 당뇨를 다스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달개비는 ‘닭의장풀’이라는 천연약물 입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신장기능이 망가지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겨 말초혈관계가 무너져 중풍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닭의장풀은 신장세포를 보호하고 재생력을 증강시켜 당뇨의 합병증까지 막아주는 독특한 약물입니다.
발효된 약물들은 특유의 방향성이 있어 직접 뇌로 들어가 막힌 신경계를 뚫어줍니다. 또한 각 약재들이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도달하도록 이끌어줍니다.
따라서 방향성 약재와 발효약물로 빚은 환을 코와 혀끝으로 음미하면서 먹으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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